알아두면 쓸모있는 역사이야기

알아두면 쓸모있는 역사이야기

@알쓸역사 · 13K subscribers · 28 videos · Korean

📜 역사는 꼭 어렵고 지루해야 할까요?🎧 누워서 듣다가 잠들어도 괜찮은📚 가볍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 알고 나면 은근히 생각나는그런 역사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리가 지나쳤던 작은 순간들, 기록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 어쩌면 그냥 흘려보냈을 법한 사건들… 이야기처럼, 팟캐스…

Episodes

1:28:30

세계 4분의 1을 지배했던 대영제국은 왜 한순간에 무너졌을까? | 1,600년 영국 역사 총정리

7.8K views · 11h ago · 1:28:30

1956년 11월 6일 아침, 런던 내각실에서 재무장관이 파운드가 무너지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날 자정, 수에즈 운하의 총성이 멎었어요. 1883년 조선과 조약을 맺고 1951년 임진강 고지에서 사흘 밤을 버틴 나라, 해가 지지 않던 영국은 왜 미국에 자리를 내줬을까요? 2026년 9월 리버풀 노동당 당대회에서 앤디 버넘 총리가 "브렉시트는 득보다 실이 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년 전 스스로 걸어 나온 유럽연합의 문 앞에서, 영국이 다시 뒤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Topics: 브렉시트는 득보다 실, 다시 유럽 앞에 선 영국 1,000년 역사 총정리 · 섬나라 브리튼의 시작, 로마의 철수와 노르만 정복 1066 · 존 왕과 마그나카르타 1215, 백년전쟁과 장미전쟁 · 헨리 8세와 앤 불린, 영국 국교회와 여섯 왕비 1534 · 엘리자베스 1세와 무적함대 1588, 동인도회사 1600 · 찰스 1세 처형 1649과 크롬웰, 왕정복고 1660

1:30:36

프랑스는 왜 230년 넘게 거리에서 답을 찾을까 | 프랑스 혁명부터 고교생 시위까지, 프랑스 역사 총정리

44K views · 3d ago · 1:30:36

2026년 9월, 파리 근교 크레테유의 고교생들이 쓰레기통으로 교문을 막으며 시작된 시위가 한 달 만에 전국으로 번졌습니다. 10월 17일 밤엔 리모주의 19세기 시청에 불이 나 지붕과 종탑이 무너져 내렸어요. 강화도의 의궤, 지평리의 겨울밤, 1997년 서울의 구제 금융 서명식에도 프랑스가 있었죠. 프랑스는 왜 230년 넘게 거리에서 답을 찾을까요? 올가을 프랑스 나라 빚은 한 해 경제 규모의 119%에 이르렀습니다. 230여 년 전에도 시작은 장부였어요. 미국 독립전쟁에서 이긴 왕실은 1788년 여름 쓰는 돈의 40% 넘게 빚 이자로 냈습니다. 이듬해 10월, 빵이 떨어진 시장의 여성들이 베르사유로 걸어갔죠.

Topics: 2026 리모주 시청에서 1789 베르사유 행진까지, 230년 넘게 거리로 나가는 나라 프랑스 · 잔 다르크와 샤를 7세, 백년전쟁 1429 · 앙리 4세, 성 바르톨로메오 1572와 낭트 칙령 1598 · 루이 14세, 프롱드의 난 1648과 베르사유 궁전 ·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미국 독립전쟁 지원과 왕실의 빚 1774–1788 · 프랑스 혁명 1789, 삼부회·바스티유 습격·베르사유 행진

1:28:07

[일본 현대사 총정리] 미국도 두려워했던 일본 경제는 왜 꺾였을까?|패전 후 경제 기적, 버블 붕괴와 잃어버린 30년 | 일본 역사 하편

15K views · 1w ago · 1:28:07

1989년 세계 시가총액 50위 안의 회사 가운데 32곳이 일본 회사였습니다. 그 나라는 왜 30년을 멈춰 섰을까요? 폐허의 일본을 키운 것도, 40년 뒤 그 판을 뒤집은 것도 미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 위에 지금 한국이 서 있습니다. 2026년 9월, 일본은행은 31년 만에 금리를 1.25%까지 올렸습니다. 1달러는 158엔 안팎에서 흔들리고 2025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잠정 0.80이었습니다.

Topics: 1989년 긴자의 밤, 세계 2위에서 잃어버린 30년까지 일본 80년 · 맥아더 아쓰기 착륙 1945와 미군정, 헌법 9조와 역코스 · 닷지 라인 1달러 360엔과 6·25 전쟁 특수, 도요타를 살린 미군 트럭 · 소니 트랜지스터라디오와 기시 노부스케 총리 1957, 창구지도와 크라운의 굴욕 · 이케다 소득배증과 1964 도쿄 올림픽 신칸센, 한일협정 청구권 자금 · 오일쇼크와 일본차·워크맨, 『Japan as Number One』과 미일 무역마찰

1:29:48

[일본 근대사 총정리] 왜 일본은 멈추지 못했을까? 1853년부터 1945년까지|메이지 유신부터 패망까지 일본 제국 92년의 역사

9.9K views · 1w ago · 1:29:48

1853년 미국의 검은 배가 일본의 문을 열었습니다. 88년 뒤 일본은 바로 그 미국의 진주만을 기습합니다. 그 사이 일본이 지나간 길목에는 강화도와 경복궁이 있었습니다. 문을 열어 준 나라를, 일본은 왜 쳤을까요? 오늘도 서울 남산, 조선신궁이 섰던 언덕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서 있습니다. 바다 건너 야스쿠니의 명부에는 지금도 조선인 2만여 명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오늘이 아닙니다. · 1853년 7월 8일, 에도만 우라가 앞바다에 들어온 검은 배 네 척 · 1876년 강화도 조약, 1894년 경복궁의 새벽, 1925년 남산 조선신궁 · 1905년 9월 5일, 러시아를 이기고도 배상금 없이 끝난 포츠머스 조약과 불타는 도쿄 파출소

Topics: 페리 흑선 1853에서 미주리호 1945까지, 검은 배가 열어 준 나라 일본 제국 92년 · 페리 흑선 내항 1853과 개항, 쇄국 220년이 끝난 날 · 메이지 유신 1868, 도바·후시미 전투와 마지막 사무라이 히지카타 도시조 · 이와쿠라 사절단 1871과 세이난 전쟁 1877, 사이고 다카모리의 최후 · 강화도 조약 1876과 임오군란·갑신정변, 메켈이 말한 "조선은 칼" · 메이지 헌법 1889, 이토 히로부미와 유권자 1퍼센트의 나라

1:24:25

[러시아 1000년 역사 총정리] 소련은 왜 무너졌나? 알래스카 매각부터 냉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키예프 루스부터 푸틴까지

13K views · 3w ago · 1:24:25

가장 넓은 땅을 가진 러시아는 왜 천 년 내내 포위됐다고 느낄까요? 우크라이나 전선의 북한군 병사들 뒤에 버티고 선 러시아, 그 길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2026년 9월, 쿠르스크에서 붙잡힌 북한군 병사 두 사람을 한국으로 보냈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말이 보도됐습니다. 한반도의 젊은이들이 남의 나라 싸움터에 서게 된 까닭을 거슬러 올라가면, 천 년 전 드네프르 강가에 닿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오늘이 아닙니다. · 862년, 바다 건너 바이킹에게 보낸 말 "와서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 240년 몽골의 지배와 1480년 우그라 강의 대치 · 표트르 대제의 수염세와 예카테리나 2세의 크림 병합 · 1812년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입성과 대화재 · 720만 달러 알래스카 매각, 1885년 거문도 사건과 1896년 아관파천 · 1991년 12월 25일 저녁, 크렘린에서 내려간 붉은 기

Topics: 우크라이나 전선의 북한군과 러시아 1,000년 역사 총정리 · 키예프 루스의 시작, 류리크와 블라디미르의 세례 862–988 · 몽골의 키예프 함락 1240과 얼음 전투, 우그라 강의 독립 1480 · 이반 뇌제, 최초의 차르 1547–1584 · 동란기와 폴란드의 모스크바 점령, 로마노프 왕조의 시작 1613 · 표트르 대제, 대사절단과 수염세, 폴타바 전투와 태자 알렉세이 1682–1725

1:24:29

[2차세계대전 총정리 하편] 일본은 왜 미국을 공격했을까? 석유로 읽는 태평양 전쟁

201K views · 3w ago · 1:24:29

진주만의 전함들을 불태운 일본 비행기들은 왜 400만 배럴이 넘는 기름 탱크를 그냥 두고 돌아갔을까요? 남쪽 유전까지 손에 넣은 일본은, 그 석유를 끝내 본토로 실어 날랐을까요? 기름길 하나에 세계가 숨죽이는 지금, 80여 년 전 태평양의 전쟁도 도쿄의 회의실에서 계산한 석유 시계에서 시작됐습니다. · 1931년 만주사변과 1941년 대일 석유 금수 · 처음 1년은 실컷 날뛰어 보이겠다던 야마모토 이소로쿠 · 출격 전날 밤 아리랑을 불렀다는 조선 청년 탁경현 ·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과 1945년 8월 15일 광복

Topics: 진주만 공습과 남겨진 기름 탱크, 태평양전쟁 총정리 ·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까지 1931–1937, 기름을 먹는 전쟁 · 미국의 대일 석유 금수 1941, 일본의 석유 시계 · 일본은 왜 진주만을 공격했나, 야마모토 이소로쿠와 헐 노트 · 진주만 공습 1941년 12월 7일, 도라 도라 도라 · 루스벨트 치욕의 날 연설과 미국의 참전

1:23:43

[2차 세계대전 총정리 상편] 히틀러는 왜 석유에 집착했나? 2차 대전의 숨겨진 진실

45K views · 4w ago · 1:23:43

전차를 수천 대나 거느린 히틀러는 왜 연료통 바닥을 그토록 겁냈을까요? 캅카스의 마이코프 유전까지 손에 넣고도, 독일은 왜 그 석유를 거의 퍼 올리지 못했을까요? 먼 산유국 소식 하나에 주유소 가격판이 바뀌는 지금, 80여 년 전 유럽의 전쟁에도 기름을 빼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1942년이 아닙니다. · 금액을 비워 둔 청구서, 1919년 베르사유 조약 · 빵 한 덩이에 수천억 마르크, 1923년 독일 초인플레이션 · 장부에 없는 빚으로 무기를 사들인 메포 어음 · "우리 시대의 평화"를 믿은 1938년 뮌헨 회담 · 침공 직전까지 독일로 달리던 소련의 석유 화차

Topics: 히틀러와 캅카스 석유 1942 · 베르사유 조약과 독일 초인플레이션 1919–1923 · 히틀러의 집권 1933, 맥주홀 폭동에서 총리까지 · 메포 어음과 나치 재무장, 기름 없는 나라의 계산 · 오스트리아 합병과 뮌헨 회담 1938, "우리 시대의 평화" · 독소 불가침조약과 폴란드 침공 1939, 2차 세계대전의 시작

1:30:23

[중동 100년 역사 총정리] 중동은 왜 끊임없이 싸울까? | 100년 전 그어진 국경선의 비밀 사이크스-피코 100년

1.3K views · 1mo ago · 1:30:23

2026년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은 가을이 된 지금도 이어지고, 호르무즈를 지나는 배는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오늘이 아닙니다. 1916년 런던, 두 사람이 지도에 그은 연필 선 하나는 어떻게 2026년 호르무즈 해협까지 이어졌을까요? 국경 하나를 긋는 데는 오전 한나절이면 됐는데, 중동의 전쟁은 왜 100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을까요? · 빨강은 영국, 파랑은 프랑스로 칠한 1916년 사이크스-피코 지도 · 한 땅을 두고 세 쪽에 건넨 영국의 약속 · 국경 하나를 오전 한나절에 마쳤다는 거트루드 벨의 편지 · 오일쇼크의 겨울, 그 사막으로 건너간 한국 건설 노동자들 · 2014년 불도저로 국경 둑을 민 IS

Topics: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과 1916년의 선 · 사이크스-피코 협정 1916, 빨강과 파랑의 지도 ·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아랍 반란, 맥마흔-후세인 서한 · 밸푸어 선언과 세 개의 약속, 파리 강화회의 · 카이로 회의 1921, 이라크와 요르단이 세워진 방 · 쿠르드족은 왜 나라가 없나, 세브르에서 로잔까지

1:37:47

[예멘 3,000년 역사 총정리] 세계 석유 목줄을 쥔 아랍 최빈국 예멘 | 시바 여왕부터 후티까지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땅, 예멘 3,000년

254K views · 1mo ago · 1:37:47

세계 석유가 지나는 좁은 바닷길, 그 문 앞의 나라 예멘은 왜 아랍에서 가장 가난할까요? 로마도 오스만도 이집트도 군대를 보냈는데, 예멘의 산은 왜 한 번도 오래 붙들리지 않았을까요? 2026년 9월,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앞의 항구 모카가 후티 손에 넘어갔고, 그날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오늘이 아닙니다. · 시바의 여왕이 떠나왔다는 향의 나라, 사바 · 세계의 커피가 한 항구로만 나가던 시절, 모카 · 오스만 병사 열에 아홉이 돌아오지 못한 산길 · 독일보다 넉 달 먼저 이룬 통일과 사 년 뒤의 내전

Topics: 2026년 바브엘만데브, 지금 예멘에서 벌어지는 일 · 2026년 9월 모카 함락과 후티의 서부 해안 작전 · 시바의 여왕과 사바 왕국, 유향의 길 · 마리브 댐과 로마의 아라비아 원정 기원전 26년 · 힘야르 왕국 두 누와스와 코끼리의 해 570년 · 이슬람의 전래와 자이드파 이맘, 사나 구시가

1:22:46

미국 대공황을 끝낸 건 뉴딜정책이 아니었다? | 1929 미국은 왜 무너졌나

11K views · 1mo ago · 1:22:46

미국이 완전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선 10년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갑니다. 1929년 가을, 뉴욕 증시가 사흘 만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가 정말로 무너진 건 그 엿새가 아니었습니다. 몇 달 뒤부터 동네마다 하나씩 잠기기 시작한 은행 문 때문이었죠. 1930년부터 1933년 사이에 문을 닫은 은행이 9천 곳을 넘었고, 일할 수 있는 사람 넷 가운데 한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무너진 자리에 서 있던 사람들이 무엇을 붙들었고, 무엇을 새로 만들었는지까지 갑니다. 판잣집 마을 후버빌, 수도까지 걸어간 참전용사들의 줄, 라디오 앞에 의자를 끌어다 놓은 거실, 산으로 올라간 청년 300만 명, 그리고 브루클린의 닭 장수 형제가 대법원에서 뉴딜의 기둥을 무너뜨린 날까지.

Topics: 1930년 관세법과 2026년, 96년 만에 깨어난 조항 · 1929년 여름 월가, 모두가 이기고 있었다 · 1929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검은 목요일과 검은 화요일 · 누가 경제를 죽였나, 대공황의 원인 · 스무트홀리 관세법과 1,028명의 경제학자 · 대공황이 조선에 닿다, 지구 반대편의 쌀값

1:14:24

[미국 역사의 시작] 미국 탄생의 비밀 |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독립 선언서부터 헌법 제정까지

23K views · 1mo ago · 1:14:24

미국은 한 번에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전쟁에 이기고 십 년이 지나서야, 두 번째로 세워졌습니다. 1775년 4월 어느 새벽, 보스턴에서 서쪽으로 스무 킬로미터 떨어진 렉싱턴의 풀밭. 농사짓던 남자 일흔 명 남짓이 총을 들고 섰고, 맞은편에서 붉은 외투를 입은 정규군이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들판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양쪽 모두, 자기가 영국인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농부들이 외친 말은 독립이 아니라, 영국인의 권리를 돌려달라는 말이었습니다.

Topics: 영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 승리의 그림자 · 차 상자가 바다로 던져진 밤 · 첫 총성 · 갈라선 사람들 · 독립을 선언하다

1:32:38

[250년 미국 역사 총정리]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된 진짜 이유 | 지정학으로 본 250년 영토 확장의 역사

24K views · 1mo ago · 1:32:38

미국은 산맥 하나가 그은 선에서 시작해 250년 동안 지도 위에 새 선을 긋고 새 이름을 써 온 나라입니다. 1763년 애팔래치아 선언선,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 1823년 먼로 독트린의 '서반구', 1848년 리오그란데, 1903년 파나마 운하 지대, 그리고 2026년 8월 27일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꾼 행정명령까지. 이 영상은 미국이 초강대국이 된 이유를 지리(미시시피 수계·두 개의 바다·약한 이웃)에서 출발해, 그 지리로 무엇을 선택했는지까지 따라가는 미국 역사 총정리입니다.

Topics: 지도 위의 펜 한 자루, 이번 여름의 장면 · 산맥 하나가 그은 선 · 땅이 먼저 이겼다 · 파리의 만찬 · 워싱턴이 불탄 밤 · 거룻배가 되느니

1:14:13

로마 황제들은 어디까지 타락했을까? | 칼리굴라·네로 그리고 로마 제국의 쾌락

1.1K views · 2mo ago · 1:14:13

이번 편에서는 로마 제국의 쾌락과 타락을 심리와 권력의 관점에서 다룹니다. 먹기 위해 토했다는 연회, 말을 집정관으로 삼으려 한 황제, 불타는 도시를 보며 노래했다는 이야기까지, 우리가 아는 로마의 타락은 대부분 당사자가 세상을 떠나고 팔십 년에서 백오십 년쯤 지나서야 처음 글로 적혔습니다. 식탁에서 시작해 목욕탕과 경기장과 골목을 지나 황제의 침실까지 올라가고, 마지막에는 그 이야기를 누가 썼는지까지 들여다봅니다. 약 60분 동안 한 명의 나레이터가 끝까지 따라갑니다.

Topics: 깨진 수정잔 · 쟁기를 쥔 손, 금지된 보라색 · 세금이 사라진 해 · 열 시간의 저녁 · 목욕탕 위층의 철학자 · 빵과 서커스의 회계

1:17:02

[로마 제국 1200년 역사 총정리] 결국 돈이 문제였다 | 세계 최강 제국을 무너뜨린 진짜 이유

9.8K views · 2mo ago · 1:17:02

이 영상은 로마 제국이 왜 무너졌는지를 경제 관점에서 다룹니다. 로마는 칼로 세워졌지만, 마지막에 제국을 무너뜨린 것은 군사적 패배가 아니라 돈이었습니다. 은화 데나리우스의 은 함량은 서기 64년 네로 때부터 조금씩 깎여 3세기에는 5% 아래로 떨어졌고, 212년 카라칼라 칙령은 시민권을 세수 확보 수단으로 바꿔 놓았으며, 301년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최고가격령은 물가를 법으로 묶으려다 실패했습니다. 서로마는 476년에 끝났지만 동로마는 1453년까지 977년을 더 이어 갔습니다. 건국부터 그 마지막 밤까지, 약 77분 동안 한 명의 나레이터가 끝까지 따라갑니다.

Topics: 손바닥 위 은화 두 개 · 왕을 쫓아낸 밤 · 권력을 쪼갠 사람들 · 이탈리아를 삼키다 · 바다로 나간 농부들 · 알프스를 넘은 남자, 한니발

1:21:15

[십자군 전쟁 200년] 왜 예루살렘을 차지하고도 결국 모두 잃었을까? | 십자군 전쟁의 시작과 끝

5K views · 2mo ago · 1:21:15

200년을 싸웠는데, 예루살렘이 십자군 손에 있던 기간은 다 합쳐도 백 년 남짓이었습니다. 그 200년 동안 배들이 유럽 부두에 내려놓은 진짜 화물은 무엇이었을까요? 십자군 전쟁은 1095년 클레르몽에서 시작해 1291년 아크레 함락으로 끝난 중세 200년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유럽 기사들의 무용담으로 소개되지만, 군대가 지나가고 마을이 불탄 땅은 시리아와 이집트, 아나톨리아, 그리고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성벽 바깥에서 사다리를 세운 쪽과 안에서 그 사다리를 밀어낸 쪽, 양쪽 눈으로 200년을 따라갑니다. 누르 알딘과 살라딘, 맘루크의 이름을 리처드와 같은 무게로 다룹니다.

Topics: 성벽이 무너지던 마지막 날 · 첫 불씨는 왜 예루살렘에서 튀지 않았나 · 성지로 가던 사람들은 왜 라인강에서 멈췄나 · 3년을 걸어온 군대가 성벽 앞에서 마주한 것 · 빼앗은 도시를 300명이 얼마나 지켰나 · 가기 싫다던 청년은 어떻게 술탄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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