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0분명 사람이 살고 있는데... 모두가 빈집이라고 우겼다|공포 이야기|사람이 무서운ㅣ자면서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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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맞춘 듯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403호는 빈집입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당 18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 남자. 그가 일하게 된 곳은 철거를 앞둔 오래된 재개발 아파트였습니다. 처음 만난 직원들은 하나같이 친절했습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윤 팀장, 살갑게 챙겨주는 여직원 소라 씨, 언제나 웃으며 커피를 건네는 경비원까지. 하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403호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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